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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의 김병주 회장, 홈플러스 구속영장 기각으로 회생 작업 가능성 높아져

경제 뉴스
2026.01.14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홈플러스와 관련하여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및 주요 경영진 4명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로 인해 홈플러스의 회생 과정에 중대한 긍정적 요소가 추가되었다. 구속영장이 기각됨으로써 홈플러스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사법적 리스크를 피해 경영에 계속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박정호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로는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결정으로 홈플러스의 구조조정 전제가 훨씬 더 실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광일 부회장은 2015년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2023년부터는 직접 투자 및 관리를 맡아 더욱 경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이성진 전무 또한 최근 홈플러스의 재무 관리에 집중해왔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이 계획의 인가와 실행을 위해서는 급히 운영자금을 마련해야 하며, 현재 제출된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더라도 주요 자산 매각 시작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하는 등 극복해야 할 도전들이 많을 것이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측이 제시한 회생계획안을 바탕으로 심리에 들어가며, 이 과정에서 채권단 협의회 및 노조와 더불어 추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안의 가결 여부를 판가름하게 된다. 이 과정은 최대 4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으며, 가결 이후에도 법원의 최종 인가가 있어야 자산 매각이 진행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김병주 회장과 주요 경영진의 구속영장 기각은 홈플러스의 회생을 위한 경영 회복 작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향후 자금 조달과 분리 매각을 추진하며, 희망적인 회생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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