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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지구 '평화이사회' 설립…평화구상 2단계 착수

경제 뉴스
2026.01.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종전과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이를 통치할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평화이사회(Board of Peace)'를 구성하고, 자신이 이사장을 맡아 이를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사실을 전하며, 평화이사회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종전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자치구인 가자지구의 과도통치 및 재건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 이사진 명단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은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2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 평화이사회는 이미 출범한 팔레스타인 기술관료 통치기구인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를 감독하며, 이 기구는 가자지구의 비무장화와 재건을 위한 일상적인 공공 서비스 및 행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이 과정을 통해 팔레스타인 지역의 안정성과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구상은 지난해 9월 발표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에 기반하고 있으며, 평화위협, 비군사화, 그리고 재건이 그 주요 내용이다. 현재 평화구상 2단계는 평화위원회 구성, 과도 통치기구 설립, 국제안정화군(ISF) 배치, 하마스의 무장해제 등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역대 최대로 이루어졌음을 알리며 이러한 여건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초가 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향후의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헌신을 다하고 있으며, 이집트, 튀르키예, 카타르의 지원을 통해 하마스와의 포괄적인 비무장 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평화구상 3단계 이후에는 본격적인 재건 작업과 통치권 이양,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적 공존 체제 구축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가자지구를 고급 해안 휴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러한 과정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며, 국제 사회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끌게 되는 평화이사회가 가자지구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평화와 안정을 위한 그의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지, 또한 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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