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 드론 공격 주장
경제 뉴스2026.07.24
이란군이 24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 위치한 여러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군은 이번 공격을 "우레" 작전의 일환으로 실행했으며, 알 두하, 알 아디레, 오레이프잔 기지가 주요 타겟이었다고 밝혔다. 이란군은 장거리 자폭 드론인 '아라시'를 동원해 해당 기지의 미군 장비 보관시설과 병력 주둔지 등을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아라시 드론은 최대 비행거리 2000㎞와 최대 150㎏의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고성능 무기 시스템으로, 이란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군은 미국의 위협에 대해 더욱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으며, 미국의 군사적 행동이 전략적 실수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라크 쿠르드 자치 지역 내 에르빌 공항 인근에서도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으며, 최소 4곳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상황이 관측되었다. 이란의 드론 공격과 연관된 폭발 사건은 긴장된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도 에르빌 지역에서의 공격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군사적 움직임은 바레인에서도 공습경보로 이어졌으며, 이번 공격은 이란과 미국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을 상대로 2시간 이상 공습을 실시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retaliatory action이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이란의 드론 공격이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으며, 최근 상황은 양국 간의 군사 작전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는 이란과 미국 간의 갈등이 지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이란과 미국 간의 정치적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의 반응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