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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임박, 머스크와 직원들 최소 '15억' 잭팟 기대

경제 뉴스
2026.06.03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가운데, 성공 시 머스크가 인류 최초의 '조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의 현재 순자산은 약 97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지분 가치에서 주로 기인하고 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의결권 중 8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의 상장 전 지분 가치는 약 5380억 달러로 평가된다. 테슬라 역시 약 167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의 스톡옵션 가치는 약 1500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IPO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책정하고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경우 스페이스X는 기업가치 1조7500억 달러의 규모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가 될 전망이다.

머스크가 창립한 보링컴퍼니와 뉴럴링크의 가치도 각각 약 50억 달러로 추산되며, 그의 부동산과 기타 투자자산은 1040억 달러로 평가된다. WSJ은 머스크가 1995년 첫 회사를 공동 창립한 이후로 재산이 초당 992달러, 분당 5만9492달러, 시간당 360만 달러, 하루 8570만 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연간 수익은 313억 달러에 달한다.

스페이스X의 미래 IPO를 대비해 전·현직 직원 1000여 명은 자산관리회사와 함께 협상에 나섰다. 스페이스X는 스톡옵션과 제한조건부주식(RSU)을 통해 직원들에게 주식으로 보상을 제공해왔다. IPO를 통해 직원들이 이러한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면, 대다수 직원들이 수백만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자산관리 수수료를 기존 1%에서 0.5%로 낮추는 협상이 진행 중이며, 주식담보대출 및 절세 전략을 포함한 고액 자산가를 위한 금융서비스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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