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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연, 드림 투어에서 첫 우승 "정규 투어 진출이 목표입니다"

경제 뉴스
2026.07.22

남가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2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 투어 13차전에서 남가연은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최종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이로 인해 그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라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 상금으로 1500만원을 받으며 남가연은 상금 랭킹에서도 급격히 순위를 올렸다. 그는 대회 전 주 상금 랭킹 118위에서 단숨에 19위(총 1592만4000원)로 도약하였다. 그의 경기는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으며, 특히 퍼터 교체 후 3~4미터 거리의 퍼트 감각이 살아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남가연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하며, "올 시즌 목표는 드림 투어 상금순위에서 상위권 진입을 통해 내년 정규 투어 출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원이 걸린 54홀 경기로 계획되었으나, 첫날 강우와 번개로 인해 36홀 경기로 축소되어 진행되었다.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남가연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고, 그 결과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2위는 김하니(9언더파 135타)였고, 길예람과 정주리가 공동 3위(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예선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서윤 2는 최종 라운드에서 부진하여 공동 8위(6언더파 138타)로 마감하였다.

남가연은 호주 골드코스트 ANK골프 아카데미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예전에 2022년 3부 리그인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 투어에서 우승한 기록도 있다. 이제 이 선수는 정규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하였다.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잠재 주자로 떠오르는 남가연의 성장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임이 분명하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남가연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그녀의 목표인 정규 투어 진출을 향한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가연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앞으로 더 나아갈 계획이다. KLPGA 드림 투어의 개인 시상으로서 그의 우승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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