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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락 추세선 돌파에도 여전한 약세…진정한 반등은 가능할까

경제 뉴스
2026.07.23

XRP는 최근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면서 초기 회복 신호를 나타냈으나, 20일,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이하에서 움직이며 구조적으로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추가 조정 우려가 뒤섞여 있는 상태로, 다음 가격 흐름이 진정한 반등인지 아니면 '가짜 돌파'의 연장선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자로 발표된 암호화폐 시장 분석에 따르면, 한 전문가가 XRP가 주요 EMA를 모두 하회하면서 단기 및 장기적으로 매수 우위가 약해졌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 평균선들은 현재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의 본전 회복 매도와 단기 트레이더의 차익 실현이 더해져 반등 과정에서의 매물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476.20원에 도달한 상황은 달러 기준으로 XRP 가격 변동이 국내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XRP는 최근 몇 달 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향으로 추세선을 돌파한 점에서 방향 전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추세선 돌파만으로는 명확한 추세 반전을 확정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따라서 XRP가 돌파 구간을 지켜내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해야만 회복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분석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 지지 구간을 다시 하회하게 된다면 '불 트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장에서 한 번의 강한 양봉보다 지지 구간 방어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XRP는 먼저 20일 EMA 및 50일 EMA를 회복한 후, 이어서 100일 및 마지막으로 200일 EMA를 넘겨야 본격적인 추세 복원 논의가 가능하다. 현재 XRP는 약세 구조와 반등 시도가 충돌하고 있는 시점에 있어, 다음 가격 흐름은 회복의 시작인지 또는 또 하나의 함정인지 판단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XRP는 하락 추세선의 돌파라는 초기 신호를 보였지만 주요 지수이동평균선 아래에 여전히 위치하면서 구조적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승 모멘텀과 매도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추세 전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순한 추세선 돌파보다 지지 전환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XRP가 돌파 구간을 유지한다면 상승 신뢰도가 높아지겠지만, 이탈 시 '불 트랩'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단기 대응이 필요하며, 20일 EMA 회복 이후 100일 및 200일 EMA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저항突破를 노려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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