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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북중미 월드컵 개최 우려

경제 뉴스
2026.03.01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FIFA는 이번 공격으로 인해 이란의 월드컵 참가가 불투명해졌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안전한 월드컵 개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FIFA의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사무총장은 이날 국제축구평의회(IFAB) 연례 총회에 참석하며 이란 상황에 대한 회의를 여는 등 관련 사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참가 국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경과를 주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이란축구협회 회장 메디 타즈는 국영 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으로 우리 팀이 월드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어렵다"며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또한, 이란 프로축구 리그도 공격과 관련해 일시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지 상황에 따라 이란의 월드컵 참가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란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뉴질랜드, 벨기에, 이집트와 함께 G조에 속해 있으며, 미국에서 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조별리그에서 이란이 통과할 경우 16강에서 미국과의 대결도 가능해져, 현재로서는 이란의 상황에 따라 대회 운영이 복잡해질 수 있다.

특히,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는 발표는 지역 사이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어, 이란의 행동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FIFA는 향후 이란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대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난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IFA 평화상을 수상한 이후, FIFA와 미국 간의 관계는 논란을 일으켰으나, 현재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FIFA는 모든 팀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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